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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아량은 동반 관계이다. -칼릴 지브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주변부 밑그림 공개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광장의 표정을 바꿀 세종대왕 동상 모습 그 주변부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오는 7월 서울의 상징가로이자 대한민국 대표광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광화문광장 내에 들어설 세종대왕 동상 작품을 지명초청작가 설계경쟁을 거쳐 김영원 조각가의 ‘뿌리깊은 나무, 세종대왕’으로 최종 선정 …

희귀병 앓는 백민우군, 포스텍 입학

근육이 점점 위축돼 힘이 약해지는 샤르코 마리 투스병을 앓고 있는 학생이 포스텍에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 주인공은 백민우군. 그는 현재 유전성 운동 및 감각신경병증인 샤르코 마리 투스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근육 위축으로 점점 걷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백군의 꿈은 고등학교때부터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

美 학교청소원 1명 모집에 700명 지원

미국의 극심한 실업사태를 바로 보여주듯 한 중학교가 청소원 1명을 공개 모집하는데 7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오하이오 주 북동부의 공업도시 캔턴 인근의 에디슨 중학교는 이같이 지원자가 몰리자 1주일로 마감하려던 지원기간을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연장했다고 AP통신이 7일 전했다. 이 학교에서 종일 일하…

“미국에서 한국 음식 인기 급부상”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최근 미국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늘과 참기름, 고추 향이 나는 한국 음식을 갑자기 모든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미국에 불고 있는 한국 음식 열풍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시카고의 한 식당 메뉴에 김치가 올랐고, 로스엔젤레스에…

면접 대신 뇌 검사?

5년 후에는 뇌 MRI 스캔이 면접 인터뷰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교의 빌렘 베르베케 교수가 주장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 말 ‘굿모닝 네덜란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고용인들이 취업 희망자의 뇌를 스캔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

美교과서 한국사 전면 개편 운동 불붙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학교와 한인 사회가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상대로 미국 일반 사회 교과서 내용에 한국 역사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며 교과서 개정 청원 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미국 내 `한국학의 대부’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LA캠퍼스(UCLA) 한국학 연구소 존 던컨 교수 등 뜻있는 미국인…

취업난 속 취업사기 성행

일용직 상대로 사기 4억여 원 피해 한 몫 챙긴 후 짐 싸서 새벽에 도주 실업자 4백만명 시대. 요즘 회자되고 있는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다). 삼일절(31세까지 취직 못하면 절대 안 된다). 십장생(십대도 장차 백수를 생각해야 된다)등은 현 세태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취직을 절실히 원하는 사람들…

환자 곁으로 돌아온 구당 선생

국회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뜸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일명 뜸시술자율법)이 발의되었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1962년 의료법 개정으로 폐지되었던 침구사(鍼灸師, 침과 뜸으로 치료를 하는 직업) 자격제도가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이미 널리 운영되고 있으며, 노…

‘치안 최전선’ 파출소 다시 문 연다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아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해온 서울시내 치안센터(옛 파출소)가 기능을 회복한다. 서울경찰청은 8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침해 범죄 증가에 대비하고 강력사건 빈발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서울시내 치안센터에 경찰관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284개 치안…

장자연, 사흘 전에도 “소주 한 잔 하자”며 전화

7일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이 죽기 사흘 전 자신이 촬영한 영화 스태프에게 전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장자연은 작년 부산과 장유에서 이범수·김민선 주연 코미디 영화 ‘그들이 온다’를 찍었고, 당시 분위기 메이커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사교성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영화에 출연한 …

세 할머니 “다 주니 이렇게 행복한 것을”

서울 종로구 금천교시장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고 있는 김정연 할머니(93)는 북한 개성 출신이다. 고추장이 아니라 간장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할머니는 1950년 잠시 서울에 다니러 왔다가 한국전쟁을 맞았다. 북에 1남2녀의 세 자녀를 두고 남쪽에 홀로 남게 된 할머니는 살아남기 위해 오이, 호박 등을 팔아 …

봄맞이 분주한 양재꽃시장

동면하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啓蟄)이 이틀 지난 7일 오후 서울 양재 꽃 시장에는 봄을 맞이하는 꽃들이 진열되어 있다.

‘여성이 만들어요, 빈곤과 폭력없는 행복한 세상!’

101돌을 맞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8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과 전국 177개 여성·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5회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지은희 동덕여대 총장, 한국여성재단의 박영숙 전…

서울 동작구청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

“돌 하나, 풀 한 포기, 나비와 꽃, 어느 하나 가치 없는 것들은 세상에 없다. 더욱이 높은 사람이든 낮은 사람이든 인간은 더 없는 가치를 갖는 존재다.”지난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인간사랑에 대한 말씀이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몸의 불편함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복지에 대해 장애아동 재활치료…

민, 김석기 경찰청장 결질해야~청,내정자 경질은 너무 앞서가는것~

민주당은 1월22일(오후5시45분) 국회 정론관에서 대변인을 통하여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경찰청장 내정자를 경질해야 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또한 김석기 청장의 고 김남훈 경사 영결식에 참석한 추도사 관련 하에 김 청장은 추도사에서 "불법폭력 시위로 경찰이 희생당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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