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도기자] 광주경찰서(서장 노동열)는 4월 29일 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초등․중등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신임 권도현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연임 조아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연합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이어 각 연합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며,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선서하였다.노동열 경찰서장은 “오늘 발대식이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예방 활동과 더불어 학생 대상 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